| 정현주양 제56회 사법시험 2차합격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2013년 졸업생인 정현주양이 2014년 9월 26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2차시험에 합격하였다. 정양은 2013년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준비반인 법선재 조교를 1년간 병행하며 수험생활을 해왔는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2차시험은 총 1002명이 응시해 203명이 합격,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비로는 남자 합격자가 136명(67%)으로 여자 67명(3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7.66% 감소했다. 이번 시험 남자 합격자 비율은 2010년 이래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합격자 중에서는 법학 전공자가 165명(81.28%)으로 여전히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법학 외 전공자는 38명(18.72%)에 그쳤다. 법학 전공자의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비율은 2010년 이래 꾸준히 80%를 웃돌고 있다. 2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3차 시험은 11월5일~7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14일 예정돼 있다. 내년 실시되는 제57회 사법시험에서는 약 1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변호사시험으로의 법조인력 선발방식 일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사법시험 선발예정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올해 200명이었던 선발 인원은 2015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 등으로 순차적으로 줄어든다. 내년 2015년 사법시험에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졸업생들의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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