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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사로잡는 presentation 기법
작성자 법학과 김주영
날짜 2019.04.30 (최종수정 : 2019.05.07)
조회수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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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법학관 319호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presentation 기법’이라는 주제로 교수학습개발센터 김혜원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김혜원 교수는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을 설득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김혜원 교수는 전국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수상한 두 학생의 발표 영상을 학우들과 함께 시청하였다. 영상 시청 후, 김혜원 교수는 두 학생의 발표는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발표였다고 말했다. 두 학생 모두 목소리 톤이나 제스처가 발표를 하는 데 있어서 청중들을 사로잡는데 적절하였다는 것과 진지함과 유머를 적절히 섞어 발표하였다는 점이 성공적인 발표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또한, pt를 보지 않고 청중을 바라보는 것이나 프레젠테이션 주제와 관련된 소품을 이용하며 발표를 한 것이 청중의 주의를 끌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하였다.


 다음으로는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을 소개한 영상을 보여주며 스티브 잡스가 pt를 잘한다고 기억되는 이유를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pt를 할 때 장황한 말보다는 단순한 행동으로 발표를 하는 점과 프레젠테이션을 단순한 이미지와 글자로 간결하게 구성함으로써 청중들이 더 보기 쉽게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어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으로 3p 분석과 스토리텔링, stick message을 알려주었다. 3p 분석은 purpose(목적), people(대상), place(장소)를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하는 방법이고 stick message는 뚜렷하게 각인되도록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김혜원 교수는 이 방법들을 이용해 프레젠테이션을 만든다면 차별화된 pt를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한 혜강씨’ 등 참고 사이트를 소개하며 특강을 마무리하였다.


기사: 박나경 기자 (pnk0107@naver.com)

사진: 나혜원 기자 (lon08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