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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특강 : "면접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2.17
조회수 1,670
법과대학은 12월 5일 318호에서 윤호상 인사PR연구소 소장(이하 소장)의 면접특강을 열었다. 윤호상 소장은 학생들의 이목을 끄는 프리젠테이션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먼저 공공기관에서 요하는 인재는 '실무형 인재'라는 것을 예로 들며, 앞으로 자신이 일할 곳이 요구하는 인재형을 자세히 파악하라 일렀다. 실제 면접에선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자세한 역할을 물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의 비전(미래)을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리고 면접 시 기억해 두어야 할 팁을 강조하였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면접에서 교과서적이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답변은 하지 않는 것이다. 즉 면접은 '창의적 아이디어'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답변을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르는 방법으로 그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시키는 일만 하는 것보다는 시키지 않은 일을 해서 한 번 정도는 실패해 보라. 그런 일상생활의 사소한 실패 경험이 창의적인 생각을 길러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실패 경험뿐만 아니라 항상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를 두는 생각을 하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며 틈틈이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면접이 가까워 졌을 때 최종적인 점검으로 빈 종이에 자신이 지원할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예상되는 질문과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이 겪었던 인상 깊은 경험과 에피소드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에선 소위 스펙보다는 자신이 겪었던 앞서 말한 실패 경험이나 나만의 에피소드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역량은 경험에서 나온다."라고 말한 윤호상 소장. 취업 준비에 한창인 3,4학년 학생들이 자칫 놓칠 수 있었던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여러 경험들을 다시금 일깨워준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쌓아 놓은 스펙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았는가.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