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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 입문서: 2014 자주법대 입학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11
조회수 2,125
성큼 다가온 봄기운의 설렘과 함께 2014년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한껏 멋을 낸 새내기들의 풋풋함은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2월 20일 오후 4시 법학관 319호, 법과대학 새내기들은 법대 26대 See U학생회에서 준비한 2014 자주법대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들의 원활한 대학 입문을 위해 준비되었다. 자주법대 입학식은 법대 학생회의 역사와 26대 See U학생회의 전반적인 소개로 시작되었다. 학생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내기 집행부를 모집한다. 별다른 지원요건은 없다. 학우들과 자신을 위해 앞장서고 싶다거나 적극적인 과 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이어진 28대 대의원회의 소개에서 이대준 대의원장(법학과 4년)은 1학년 과대표 선출을 공고했다. 1학년 과대표는 총 2명을 선출하며, 선거는 3월 6일 1학기 개강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대표 역시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이점을 들며 대의원장은 미소를 지었다. 일생에 한번뿐인 대학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자처하는 것도 큰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쓴 글로 다른 이를 매료시킨다거나 멋있는 제복차림을 꿈꿨던 적이 있다면 법울림 기자단과 학군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과 학군단에서도 새로운 얼굴들을 찾고 있다. 기자단에서는 3월부터 수습기자를 모집한다. 수습기자는 2학기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자단의 임무를 이어받아 정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학군단은 1, 2학년 때 지원할 수 있는데 1학년의 경우가 경쟁률이 낮아 선발되기 쉽다고 한다. 학군단에 생각을 품고 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를 준다. 피할 수 없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하나라도 더 참여하고 발로 뛰는 것이 모래사장 속에 숨어있는 ‘나’라는 진주를 밝히는 법이다.
마지막으로 법과대학의 4개 학회 소개와 향후 법대 스케줄 공지가 있었다. 민사법학회, 형사법학회, 법사회학회, 통일의 함성 총 4개의 학회 알림제는 3월 둘째 주에 있을 예정이다. 각 학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학회 알림제는 모든 것이 새내기들을 위해 준비된다. 이외에도 24일 교내 오리엔테이션, 27일 신입생 수강신청, 2월 28일~3월 2일에 걸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3월 6일 개강총회 등의 일정들이 법대 학우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 가진 설렘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은 현명한 대학 생활을 보내는 새내기의 특권이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이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