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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청소 아주머니 칭찬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04.26
조회수 1,778
학교홈페이지\"칭찬합니다\"에 올라온 글입니다. 내용은 우리 건물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올라온 칭찬 글입니다. 아래 내용을 읽으시고 우리 건물을 청소하시는 모든 아주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밝게 인사를 해주세요^^ 4월 21일 일요일,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시험공부를 하러 학교에 나왔습니다. 저의 법과대학 쪽의 2층에 청소를 해 주시는 청소부 어머님께서 일요일에도 나와 215, 216강의실을 혼자서 책상을 다 미시고 바닥청소를 하고 계셨습니다. 평상시에 인사를 해도 언제나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다른 어떤 화장실을 가더라도 저의 화장실만큼 깨끗한 환경을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래서 이 어머님께는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날도 화장실에서 어머님을 만나 물어봤습니다. 일요일에도 원래 나와서 청소를 하시냐고 물어봤는데, 학교에서도 일요일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은 강제사항이 아니며, 토요일만 교대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자신이 강의실 바닥이 더럽다고 생각하여, 청소를 하고 싶었는데, 평일에는 학생들이 있고, 주말에는 교대로 나오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진하여서 청소를 하려고 나오신 것이었습니다. 청소해주시는 어머님들 중 나이도 많아 보이시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씁쓸하고, 안타까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웃으면서 인사도 받아주시고, 수시로 저희 과 강의실이나 화장실 등을 청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러한 직업정신이 투철하시고, 저희를 마음적으로 위해주시는 어머님이 있기에 오늘도 저희는 깨끗한 강의실에서 시험을 보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이러한 분을 알아주시어 보상까지는 아니더라도 격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