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외교통상부 주최 특강: 공공외교의 이론과 정책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05.24
조회수 1,674
외교통상부 주최 특강: 공공외교의 이론과 정책 법과대학은 5월 23일 대학원동 319호 에서 외교통상부 마영삼 대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특강의 주제는 \'공공외교의 이론과 정책\'이었다. 특강에 초청된 외교통상부 마영삼 대사는 1981년 외무부에 입부하여 외교통상부 인권사회과장, 초대 주팔레스타인 한국대표, 외교통상부 아중동국 국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에는 초대 공공외교대사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공공외교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특강은 크게 공공외교의 이론과 각국의 공공외교 정책으로 나누어졌다. 마영삼 대사는 먼저 공공외교에 대하여\"정부간에만 소통이 이루어지던 전통적 외교와 달리, 정부가 외국인을 상대로 직접 소통하는 교섭방법\"이라고 정의하며, \"외국인의 마음을 어떻게 얻느냐가 공공외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외국의 공공외교 정책의 경우 \"미국은 911테러로 인하여 반미주의 극복을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일본은 동아시아 청소년 대교류 계획을 주최하는 등 문화외교 중심의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다. 또한 중국도 중국위험론이 대두되자 공자학당이나 CCTV를 통한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프랑스는 공공매체를 통해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같이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분단으로 인한 불안한 이미지를 극복하고, Korea Primium으로 바꿔야 한다\"며 공공외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외교통상부에서는 \'I Love Korea, Because..\'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컨테스트와 \'Quiz on Korea\'라는 퀴즈 프로그램을 을 개최했었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공공외교는 정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공공외교를 위하여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주인의식이 필요하다. 평소부터 남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 국내외에서 마주치는 외국인들과 마음의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 후에는 외교관이 되기 위한 채용절차와 방법을 소개했다. 마영삼 대사는 채용절차에 대한 소개를 마치며 \"앞으로 외교통상부의 후배로 만나길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