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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진학반 간담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0.01
조회수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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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반간담회.jpg

9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 법학관 329호 세미나실에서 로스쿨 진학반 2기의 간담회를 가졌다. 2기는 1기 지원학생 수의 2배 가까이 증원된 인원으로 활기찬 시작을 하였다. 로스쿨 진학반은 작년에 사법시험 폐지에 대비하여 창설되었다. 장철준 교수(로스쿨 진학반 지도교수), 송동수 학장, 김범준 교수, 송봉훈 교학팀장과 작년부터 3학기동안 진학반에서 공부를 해온 학생들과 2기로 새로 뽑힌 학생들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로스쿨 진학반 지도교수인 장철준 교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로스쿨 진학반 학생 및 교수님들, 교학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로스쿨 진학반 2기를 모집완료하여 학생들에게 당부와 격려 및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장철준 교수는 로스쿨 진학반 학생들 서로가 가져야 할 것은 믿음과 공동체의식이라고 하며, 로스쿨 진학반의 지원 학생수가 1기보다 월등히 많아짐에 따라 학교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봉훈 교학팀장은 법대학생들이 성취욕이나 자신감을 보이지 않을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학생들 성적 3년치의 통계를 내어본 결과 좋은 로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판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라고, 기숙사 문제 등 로스쿨 진학반에 대한 지원을 학교에 적극 건의하여 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약속한다”고 하였다. 김범준 교수는 “학생들의 희망 대학을 살펴본 바, 목표대학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자신감을 가져 더욱더 높은 대학에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자신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진학반 학생들은 서로 화합하여 공부해 나가자는 다짐을 밝히면서, 대체로 2기 멤버들은 선배들의 도움을 부탁하였고, 1기 멤버들은 자신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하루빨리 로스쿨에 진학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동수 학장은 “헌법 10조 인간의 존엄성과 11조 평등의 원칙을 들어 비법대학생의 차별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우리들은 학생들의 방패막이가 될 것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철준 교수는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과 협동심이 중요하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를 마친 후, 교수진과 학생들은 저녁식사를 나누며 설레는 출발을 했다. 로스쿨 진학반 명단 1기 : 남재원, 장경신, 구준회, 김우석, 문성용, 정운석, 이예은, 김예린, 이지욱 2기 : 류지혜, 배성권, 배경일, 이진일, 박아람, 송민정, 곽자홍, 홍기웅, 최유빈, 김진우, 배희정, 배소연, 우나영, 이한송, 김정현 (2013년 10월 2일 기준)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권오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