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학술제 : 모의재판(형사법학회) 10월 11일 6시 30분, 법학관 217호 모의법정에서 35회 형사모의재판이 열렸다. 이는 형사법학회 주최로 이종구 교수, 이정민 교수, 김범준 교수, 송봉훈 팀장 및 학회의 수많은 선후배들이 참석하였다. 모의재판 진행은 이도경 형사법학회장이 교수들을 소개하면서 시작을 하였고, 이종구 교수와 이정민 교수가 축사를 하였다.
모의재판은 “절도죄 또는 컴퓨터등사용사기죄 및 미성년자약취 및 피약취자국외이송죄”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검사측과 변호인측의 역할을 배분하여, 실제 재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재판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재판장 역할을 맡은 류기대(10학번)학생의 위엄있는 목소리로 진행되었다. 검사와 변호인의 역을 맡은 학생들은 서로의 주장을 논리적인 반박으로 열띤 변론을 하며 재판상황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또한 피고인 역할을 맡은 학생은 피고인이 베트남인임을 어눌한 발음을 이용하여 표현하였고, 증인들도 사투리를 써가며 생동감있고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재판을 보는 모든 학생들은 흥미롭게 재판을 지켜보았고, 재판장의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재판이 끝나고, 이종구 교수와 이정민 교수의 총평으로 칭찬과 아쉬운 점을 말하며 마무리 하였다. 재판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를 받으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형사법학회의 학술제가 끝났다. 형사법학회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학술제로 느껴졌고, 고학번 선배들이 참여하여 더욱더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권오민 기자 <연출> 학회장 : 이도경 준비위원장 : 이민형 신민재 실무 : 안병한(97) 최경선(97) 대본 : 이정민 이지혜 정현지 <팜플렛 제작> 이민형 신민재 이도경 <배역진> 판사 : 류기대 김시현 김준회 검사 : 정유진 백승혁 변호인 : 정종욱 봉소연 피고인 : 노하련 증인 : 김지현 최재우 이정민 이영철 문두희 법정경위 : 양민우 정리 : 김경민 법원사무관 : 김권숙 서기 : 서소라 사회 : 박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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