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수요일 오후 6시에 법학관 217호 모의법정에서 단국대학교 출신 로스쿨 선배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임드보라 선배는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로스쿨 2기로 진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지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이다. 송동수 학장, 장철준 교수(로스쿨 진학반 지도교수), 송봉훈 교학팀장이 참석하여 로스쿨 진학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송동수 학장은 이 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단국대학교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습하여 임드보라 선배처럼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봉훈 교학팀장도 법과대학 학생들의 로스쿨 진학을 위해 학교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잘 활용하여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철준 지도교수는 로스쿨 진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공부방법 등을 배워 앞으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효율적으로 로스쿨 진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학년부터 이번년도에 전남대학교 로스쿨에 지원한 학생까지 로스쿨 진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다양한 학생들이 참석하여 편안하게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드보라 선배는 실제로 로스쿨 내에서 공부할 때 만든 노트 여러 권을 보여주며, 치열했던 공부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빼곡히 적힌 필기내용과 닳아버린 노트를 보며, 이 날 참석한 학생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로스쿨 진학에 필요한 LEET, 토익, 학점 관리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여과없이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로스쿨 과정동안 거치는 실무실습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선택이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선배의 모습에서 단국대학교의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참석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로스쿨 진학에 대한 꿈을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었고, 그 초롱초롱한 눈에서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확신할 수 있었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권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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