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로스쿨 진학반 - 심층면접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1.05
조회수 2,482
10월 28일 월요일 오후 7시에 법학관 329호 법학전공세미나실에서 로스쿨 진학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송동수 학장, 송봉훈 교학팀장의 지원으로 면접관(교수) 및 면접자들은 저녁식사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친 뒤, 본격적인 심층 면접에 들어갔다. 김래영 교수(헌법), 정준현 교수(행정법), 장철준 교수(헌법), 김범준 교수(상법)가 성공적인 로스쿨 진학을 위한 심층 면접에서 면접관 역할을 담당하였다. 장철준 지도교수의 진행 하에 실전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총 12명의 로스쿨 지원자들의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김래영 교수는 사법시험이나 로스쿨 면접관으로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지원자들이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사와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히 답변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조언하였다. 정준현 교수는 행정고시 및 7급, 9급 공무원 시험의 면접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 집단 면접 모두 자기소개서 상에 자신의 강점을 녹여내고 이를 통해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로스쿨 진학반의 지도교수인 장철준 교수는 지원자들이 자신이 명확히 할고 있는 지식에 기반을 두어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순발력이나 말투, 어조, 태도 등도 세심하게 조언해 주었다. 김범준 교수는 실제 로스쿨 교수로 있으면서 로스쿨생 3,4,5기의 면접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에 면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성장과정과 앞으로의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짧고 간결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면접자들은 로스쿨 진학반 내에서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며, 각종 사회적 이슈와 시사문제, 면접 기출문제 등을 심도 있게 공부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면접 스터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교수의 날카로운 시각과 질문은, 로스쿨 면접을 앞두고 있는 지원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면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지원자들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방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 법과대학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늦은 시간까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로스쿨 진학에 대한 열의로 심층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 모두 원하는 로스쿨에 합격하여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을 빛내주길 바래본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권오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