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로스쿨 입시설명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2.03
조회수 1,977
지난 3월 본교 법학관319에서 로스쿨에 대한 특강을 했던 메가로스쿨 이상봉 원장이 더욱 자세한 입시 이야기를 가지고 지난 28일 재방문 했다. 특강의 전반부는 로스쿨 제도와 졸업 후 진출분야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특히 검사와 재판연구원 임용과정 등을 살펴보며 로스쿨에서의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임을 강조했다.
후반부는 입시가이드가 이어졌다. 올해부터 25개 로스쿨 중 17개 대학이 1단계에서 서류를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대내외활동과 출신 대학의 학점 등을 중요시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상봉 원장은 학점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며 성실성을 나타내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점은 4.1, 4.2 이상 정도로는 관리가 필요하다. 법학적성시험 LEET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감각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처음 공부할 때는 방법론을 익히기 보다는 다독을 하고 스터디 그룹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LEET 점수의 경우 원하는 학교의 평균보다 15점 이상 높다면 무난하게 합격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공인영어는 LEET와 GPA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은 낮으나 상위권으로 가려면 평균에 준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출신 대학의 학점을 중요시 하겠다는 말에 대해 이상봉 원장은 상위권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점, 공인영어성적, LEET성적 그리고 경력, 자격증, 수상실적, 대내외활동 등이 포함되는 서류 내에서 많은 것을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교에 따라 전형에서 중요시하는 요소들이 다르다. 모집요강은 해마다 조금씩의 변동이 있으므로 매년 새로 확인해야 한다. 미리 목표로 하는 로스쿨 전형에 준하는 준비를 하는 것과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가진 로스쿨에 도전하는 것 모두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내가 꿈꾸는 법조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부과정 보내기’는 이상봉 원장이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말이었다. 로스쿨 입시에 ‘key’는 없다. 모든 것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자만이 합격의 달콤함을 맛 볼 것이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이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