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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단 제3차 IT법학협동과정 워크샵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18
조회수 1,913
제3차를 맞이한 BK21+사업단 공동 워크샵은 송동수 사업단장의 인사말로 15일 토요일 오후 2시, 법학관 217호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BK21+사업의 보고사항과 계획사항에 대한 전달과 논문계획과 국제교류 참관기 발표가 있었으며 연구윤리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업단은 법학•공학•경영 등의 융복합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양성, 경기도 산업 연계형 고용 창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큰 목표로 잡고 있다. 세부목표 중 하나인 ‘지식재산 및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MOU 체결을 하고 국제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BK21+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곳은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주빈국제기구대표부, 홍콩시립대학,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연구소가 있고 WIPA(Washington International Patent Academy)은 2014년 중으로 체결 예정이 되어 있다.
2014년도엔 3개의 학술행사가 계획돼 있다. 5월 2일엔 독일, 중국, 일본, 한국 4개국이 참석하여 국제 지식재산 분쟁해결의 최신 경향을 다루는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와의 국제공동세미나가 개최된다. 9월 2일엔 지식재산금융(IP담보)를 주제로 하는 UNCITRAL아•태지역 사무소 공동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11월말 경엔 유엔상거래법위원회 6개의 Working Group참여 교수 공동워크샵(특강)인 UNCITRAL DAY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단 참여 대학원생들은 본인의 논문 초록을 발표했다. 발표 후엔 교수들의 코멘트가 오갔고 이를 듣는 발표자의 표정엔 진지한 열정이 가득했다. 다음으로 국제 대학기술관리자 협회(AUTM) 미팅에 참여하고 실리콘밸리 IT기업을 방문한 석사과정 곽윤진(지식재산권법), 이나리(형사법), 이보옥(상사법)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KOTRA, HP와 Facebook 본사를 방문한 이번 국제교류는 기업환경과 인재상을 파악하고 인턴십의 발판을 조성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연구소와의 MOU체결 관련 국외출장에는 박사과정의 성기만(행정법), 석사과정 김태원(상사법), 방제일(기초법)과 최호진(사이버형법), 손승우(지식재산권법) 교수가 동행했다. 출장 결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IICAS)와 MOU를 체결하였고 인턴십 및 국제학술교류 개최의 여건을 마련하였다.
폐회사를 한 송동수 사업단장은 “나는 희망을 보았다”라며 연구원들의 포부와 꿈에 놀랐다고 말했다. 시작을 잘 한 것 같다던 그는 학기가 끝났을 때 값진 성과를 얻고, 멋진 BK21+사업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은 법이다. 좋은 시작을 한 BK21+사업단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이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