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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번째 공개특강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11
조회수 2,063
2014년 첫 번째 공개특강(1학년 OT프로그램, 2학년 법학멘토링) 2014년 3월 6일 오후 4시 반, 대학원동 319호에서 2014년 법과대학 공개특강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에 찬 1,2학년 학우들은 강의실에 가득 모여 들었다.
기대에 찬 훈훈한 열기가 피어오른 가운데 송동수 학장의 말씀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송동수 학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인재 육성을 강조하면서 1,2학년 때 그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 사업으로 유일하게 법대에서만 법학입문, 법학 멘토링을 통해 공개특강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교수 소개 순서에는 담당교수 소개가 있었다. 1학년은 장철준, 이정민, 최호진 교수, 2학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박정원, 김범준, 민윤영 교수가 담당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법과대와 관련된 다양한 준비반, 동아리의 홍보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사회과학대 남재걸 교수가 행정고시반(선행헌)에 대해 소개했다. 선행헌은 집현재 지하에 위치하고 주로 행정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법학과의 학우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학년별로 시험을 통해 입실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을 갖춘다면 장학금의 혜택과 기숙사 입실의 기회가 제공되므로 1,2학년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법과대 이동희 교수는 로스쿨 예비반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법대 내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로스쿨예비반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로스쿨진학반이 운영되고 있다. 로스쿨 진학에는 학부성적, LEET, 공인영어성적,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중요한데 로스쿨 예비반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후 법대 내 총 5개의 동아리가 차례로 홍보를 이어나갔다. 여기에는 김석현 교수가 담당하는 영어 스터디 모임인 쥬리스 동아리, 이정민 교수의 지도아래 판례분석, 토론, 발표, 현장답사를 통해 형사정책을 공부하는 LEX21, 각종 공기업 취업에 필요한 시험공부를 하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공기업 준비반, 장철준 교수가 이끌어가는 헌법 연구회, 끝으로 손승우 교수 지도아래 지식재산능력시험을 준비하거나 지식재산 논문공모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하는 IP법 연구회가 있다.
마지막으로 김석현 교수가 1,2학년을 위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 주었다.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행복한 삶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 대로 살 때 가능한 것임을 피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생 때 능력을 키우는 것 즉 정상적인 대학생으로서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제적 감각 갖추기, 기본적인 소양 쌓기 등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제적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나라 신문뿐만 아니라 외국신문도 읽으며 국제정세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하며 영어, 제2외국어 공부에도 힘써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 소양을 쌓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전공 공부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 오후 6시 반에는 법과대학 개강총회가 있었다. 정족수 이상의 학우들이 참석하여 개강총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었고 방중 총학생회 운영위원회, 법대 학생회 활동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1학년 과대선출은 개강총회 후 신구대면식 때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는데 김진성, 이태호 학우가 선출되었다. 2014년 1학기가 시작되었다. 모든 학우들이 저마다 새 학기에 품은 열정과 희망을 계속 유지하여 보람찬 한 학기를 보내길 간절히 바라며 학우들을 통해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의 미래가 한층 밝아지길 소망해 본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기자 사진촬영: 남궁민형 기자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