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오후 4시 반, 대학원동 319호에서 법원직, 검찰직 공무원 준비 방법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KG패스원의 진용은 교수(형법)가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매년 시험에서 최종합격자의 90%가량이 진용은 교수 팀 출신이라는 놀라운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23년 동안 노량진에서 대략 1만여 명에 이르는 수험생을 가르쳤다. 진용은 교수에게 5월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를 순회하며 공무원 시험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등 많은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러 다니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년도만 해도 법대 3,4학년을 위한 강의를 이미 했고 1,2 학년 학우들을 위해 또 한 번 다시 단국대 법대를 찾았다며 특별히 단국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다. 진용은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며 학우들에게 법원직은 9급, 검찰직은 7급, 9급이 있다고 알리며 시험 보는 과목 중 특히 준비해야 할 과목이나 준비기간 그리고 자격증, 면접 등 시험에 필요한 것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학과 공부에 충실하면서도 교양과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특히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하였다. 진용은 교수는 또 어떤 일이든지 미리 자신이 할 일에 대하여 대강이라도 윤곽을 잡아야한다고 하였다. 즉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을 갖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사전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관심인데, 관심을 가져야 그 직업에 대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시험을 쳐야하는지에 대한 필요한 자료 조사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에 대한 강한의지와 그를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란 그의 말처럼 목표를 정했다면 나중으로 미루는 습관에 경각심을 가지고 앞을 향해 달려 나갈 필요가 있다. 그는 이 특강을 통해 학우들이 법원 공무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험에 도전하여 단국대 법과대에서 법원 공무원 합격생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특강은 법원 공무원을 잘 모르는 학우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법원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강한 동기부여를 일으켜 주는 기회가 되었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김윤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