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오후 1시 대학원동 319호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다. 학생회가 주체가 된 이번행사는 대의원회 의장 권오석 학우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먼저 김나은 부학생회장이 준비한 교수들을 위한 편지 낭독의 시간이 있었다. 편지에는 제자로서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이 담겨있었고 편지 낭독은 교수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두 번째 순서로 교수들에게 학우들이 꽃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의 스승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이 담겨서 인지, 교수들 가슴에 꽂힌 카네이션은 매우 아름답게 빛나는 듯 했다. 그리고 바로 뒤이어 학우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렀다. 부르는 학우들이나 듣는 교수들 모두 스승의 은혜에 대해 깊이 느끼는 듯 했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송동수 학장의 말씀이 있었다. 송동수 학장은 오늘 이 행사는 어떠한 선물보다도 값지고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사랑하길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참여해준 25명의 교수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식의 끝으로 학우들 일동은 ‘교수님 사랑합니다.’를 외쳤고 교수들은 이에 인자한 미소로 화답했다.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기자 naky1993@naver.com
법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