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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수 학장 공개 특강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5.12
조회수 1,980
2014년 5월 8일 오후 4시 반 대학원동 319호에서 법대 공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특별히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송동수 교수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송동수 학장은 1988년 2월에서 1998년 2월 까지 만 11년 동안 독일의 본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현재는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서 행정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법과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송동수 학장은 일방적으로 강연을 전달하지 않고 학우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 학우에게 자기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우유부단함이 자신의 단점이라 대답하자 송동수 학장은 우유부단함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하기 시작했다. 우유부단한 사고를 지양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심오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고는 정확한 정보에 바탕 해야 하며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를 함부로 믿는 습관을 버릴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로는 정확한 판단이 요구된다. 정확한 판단에는 멘토를 한명 정해서 앞선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과감한 실천이 중요하다. 행동하지 않은 사고는 쓸모없는 사고이며 남들이 다 한다고 다 옳은 길은 아니고 자기만의 결단력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요구된다.
즉흥적으로 우유부단함을 막는 방법에 대해 논한 후 송동수 학장은 학우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이어나갔다. 주로 법대생으로서의 자세와 진로에 관한 내용이었다. 먼저 법 공부를 하는 우리는 현실 안주형 보수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되고 항상 포기하지 말고 법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교 4학년 때 성공한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1,2학년 때 진로를 명확히 설정해 놓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진로 설정을 신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로를 정할 때에는 진로 희망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정하고 스스로 행복하고 소명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계획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송동수 학장은 항상 어학공부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기초를 잘 닦아두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방학 때 점수 상승을 목적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우들은 송동수 학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고 한 충 더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송동수 학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이번 강의를 통해 한 층 더 진심으로 다가왔다. 단국대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