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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학부모 간담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5.12
조회수 1,633
5월 1일 오전 11시, 대학원동 329호 세미나실에서 1학년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다. 참석 대상은 14학번 학우들 중 입학성적 장학금 또는 차세대 인재 장학금을 수상한 학우들의 학부모들이었다. 송동수 학장은 학부모들이 차례로 세미나실에 들어올 때마다 명함을 나눠주며 학부모들을 맞이했다. 모든 학부모들이 도착한 후 식이 시작되었다. 송동수 학장은 1학년 담당교수인 최호진, 장철준, 이정민 교수를 소개했고 장철준 교수는 법학입문 수업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또한 이정민 교수는 학부모들에게 14학번 학우들이 훌륭하게 잘 자랐다며 그 공로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로스쿨 예비반 담당 이동희 교수가 로스쿨 예비반에 대해 소개했는데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을 담당하고 있는 손승우 교수는 영어와 제 2외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글로벌 인재의 양성이 가능하다며 어학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수들의 소개를 마치고 송동수 학장은 학부모들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자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냐는 송동수 학장의 질문에 거의 매일 딸과 학교에 대해 이야기 하며 딸이 수업과 학과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학부모도 있었고 반면 아들과 함께 살지 않아 거의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없다고 대답하는 학부모도 있었다. 그리고 다른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학부모는 단국대 법학과에 이런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배워가야 할 점이라며 칭찬했다. 또한 법대 내에 따로 어학을 공부하는 커리큘럼이 있는지 그리고 영어 강의가 많이 개설 되어 있는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가 있었다. 이에 송동수 학장은 법대 내 영어동아리인 쥬리스 영어동아리를 예로 들면서 김석현 교수 지도 아래에서 공부하는 모임도 있음을 밝혔고, 영어 강의는 기본권론, 권력구조론 등의 과목에서 충분히 개설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동수 학장은 자녀들을 믿고 학교에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사랑으로 지도하겠다고 다시 한 번 학부모에게 다짐했다. 공식적인 식의 종료 후 학부모와 교수들은 교직원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하며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학생과 교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까지도 하나가 되는 법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도록 해준 시간이었다. 단대 법대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