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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변호사 김종철 변호사 특강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10.05
조회수 2,052
10월 2일 대학원동 319호에서는 공익변호사이자 APIL의 대표인 김종철 변호사의 특강이 있었다. 그는 현재 많은 난민들을 돕기 위해 현재 많은 일을 활발히 활동 중이다APIL은 Advocate public international lawyer’s organization의 약자로서 국제공익변호사 단체이다. APIL은 주로 소송, 법률교육, 국제연대, 공익법 중개, 제도연구, 입법운동 등을 통해 난민, 구금된 이주민, 무국적자, 인신매매 피해자의 인권을 옹호하고 다국적 기업의 인권 침해를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김종철 변호사의 대학생활은 평범했다. 평범한 그가 공익 변호사를 꿈꾸게 된 계기는 사법연수원에 있을 당시 우연히 난민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일을 하게 되며 생겨났다. 그가 난민을 인터뷰 할 때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에 매료되었고 그는 “난민들의 스토리를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가 불어를 쓰는 여러 아프리카 난민들을 도울 당시 그의 아내의 전공을 살려 통역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고, 아내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난민들을 위한 NGO를 먼저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APIL은 크게 5가지 일을 하는데, 내전이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한국으로 피난을 온 난민들, 인신매매를 통해 한국에 입국하게 된 피해자들, 자신의 나래에서 박해를 받아 실질적인 무국적자와 그들의 자녀들, 공항에서 난민신청이 거부되어 외국인 구금소에서 가두어져 있는 외국인들 그리고 기업의 인권침해로 생긴 난민들을 돕는다. 이들을 김종철 변호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돕고 있는데 법률 조언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취약한 법을 개정하기 위한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난민들의 대한 기본권을 지켜주기 위해 김종철 변호사와 APIL은 끝임 없이 난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종철 변호사는 “한국사회는 다양성을 극도로 거부하고 취약 층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말한다. 과연 우리가 미국과 해외를 나갔을 때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비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해봐야 될듯하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김용현 기자- 마지막으로 난민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동영상을 링크로 준비하였습니다. http://www.apil.or.kr/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