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목요일, 단국대 법과대학 이정민 교수의 지도 하에 형사정책 동아리로 활동 중인 ‘LEX21’은 법무부 소속기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현장 투어에 참여하였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 심사 및 체류외국인 관리, 사증발급인증서 발급, 출입국사범 조사 및 보호, 체류외국인의 동향조사와 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대한민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소속기관이며, 현재 산하기관으로는 안산출장소가 있다.
이 날, LEX21은 출입국관리소 관계직원의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후, 박주현 계장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청사 내 체류관리실, 사증실, 국적실, 조사과 등 곳곳의 업무현장을 직접 방문하였고 다문화가족 지원, 문화체험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이민자통합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를 협력해주었다. 또한, “이제 대한민국도 글로벌 시대에 맞춰 외국인을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가 요구된다. 젊은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외국인 이민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라고 하며 단국대 학우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인천출입국관리소 투어를 마친 후, 학우들은 인천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인천제1국제여객터미널에도 학우들은 방문자의 출입국 심사 과정 및 운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설명이 끝난 후, 많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지고 운영이 체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견학을 마친 학우들은 출입국관리사무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 남궁 민형 기자
법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