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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8.20
조회수 1,967
무더운 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2014년 8월 14일, 대학원동 319호에서 2013학년도 법과대학 후기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송봉훈 교학행정팀장의 사회로 학위수여식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후 박영준 학과장의 학사 보고와 귀빈소개가 이어졌다. 송동수 학장은 식사에서 자녀들의 졸업으로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진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생들을 인재로 양성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세월호 사고에서 본 것처럼 우리 사회에는 극복해 나가야 할 많은 것들이 있으므로 졸업하는 학우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송동수 학장은 졸업하는 학우들이 법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원하며 계속해서 지켜보고 격려할 것임을 약속했고 건승하라는 말로 식사를 마쳤다. 뒤이어서 단국대 법과대학 총동창회장인 김승년 변호사가 학우들에게 졸업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는 7개의 ‘ㄲ’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꿈, 꼴, 꾀, 꾼, 끈, 끼, 깡이 그것인데 그 중에서도 꿈을 꾸고 살아가야 하며, 깡과 끼를 발휘하여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21세기에는 누가 얼마나 창조적이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장끼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항상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학우들에게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고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석사 김원석 학우 1명, 학사 70명 (총 71명) 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송동수 학장이 직접 학위증을 전달했으며 교수들과 직접 악수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떠나는 아쉬움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이 교수들과 학우들의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했다. 이어서 상장 수여식에서 조혜주 학우가 대표로 성적 최우등상을 수상했고, 서유진 학우가 독행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모든 학우들이 함께 교가를 제창한 후 공식적인 학위 수여식이 종료되었다. 학위를 수여한 모든 학우들이 단국대 법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며 힘차게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기자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