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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직 공무원 합격생에게 듣는 공부 비결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11.18
조회수 3,285
지난 11일 오전 11시 대학원동 329호에서 검찰직 공무원 합격생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날이 많이 차가웠지만 후배들은 선배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하나 둘 모여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합격생은 윤정훈, 조선영, 조희나 학우로 조선영 학우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동수 학장, 박영준 학과장, 김래영 교수가 참석하여 합격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송동수 학장은 그동안 고생하여 얻은 결과에 박수를 보내며 법대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참석한 후배 재학생들에게는 공부 할 때에는 자유로운 생각과 큰 뜻을 품으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선배 합격생들과 후배들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주기 위해 교수들은 자리를 옮겼고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질문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07학번 조희나 학우는 2년간 시험공부를 혼자 하며 시험을 보다가 낙방하고 약 9개월간 학원에 다녀서 검찰직 공무원에 합격했다. 그녀는 합격의 비결을 학원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는 것과 영어를 끝까지 놓지 않는 것으로 꼽았다. 학원은 새로운 판례 등 추가되는 정보를 빠른 속도로 입수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는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영역인데 끝까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법, 어휘 등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08학번 윤정훈 학우는 독서실에 다니면서 스스로 교재와 맞는 선생님을 찾아 인터넷 강의로 주로 공부했으며 독서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을 모아 스터디를 했다. 공부가 안될 때는 어떻게 했냐는 후배의 질문에 특별히 쉬는 날은 정해놓지 않되 그런 날에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맥주를 마시는 등 공부를 하지 않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조희나 학우와 마찬가지로 영어공부에 시간투자를 많이 했으며 검찰직 공무원 영어시험은 토익, 토플 등과 유형이 매우 다르므로 이와 같은 시험에 점수가 높다고 자만해서는 안 되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영어를 확실하게 잡아 변별력이 생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윤정훈 학우와 조희나 학우는 자신들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이 같은 시간을 통해 검찰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많은 후배들이 시험의 실체를 올바로 알고 빠른 시간 내에 합격의 영광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기자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