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11시 대학원동 329호에서 공인노무사 합격생 간담회가 있었다. 합격을 축하하고 선배들에게 시험에 관한 조언, 공부방법 등을 묻고 간단한 팁 등을 듣기 위해 두 명의 학우가 찾아왔다. 참석한 노무사 합격생은 김영주, 염지현, 이민주 학우이고 송동수 학장, 송봉훈 팀장이 자리에 함께하여 축하해 주었다. ‘노동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어떠하다’라고 말하긴 무척 어렵다. 노무사 합격생들은 학문을 공부하듯이 여러 학설을 통하여 관련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물론 좋으나, 수험생의 입장에서 보면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는 것보다 판례에 맞추어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동법을 공부하던 중 민사소송법이나 법대 관련과목은 이해가 쉽고 공부 할 만한데 경영부분과목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경영부분은 다양한 학설이 존재하고 자신과 맞는 학설을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부할 때 각각 따로 보면 남는 것이 없지만 전체를 보고 목차를 통하여 공부한다면 남는 것이 많다고 하면서 ‘나무를 보는 것보다 숲을 보라’라는 예시를 들어주었다. 축하와 장시간의 대화를 마치고 서로 부담 없이 이야기를 하라는 송동수 학장의 조그만 배려 덕에 부담 없이 궁금한 점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많은 학우들이 참석하여 노무사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으면 좋았겠으나 참석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참석한 학우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우 모두가 공인노무사에 합격하여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김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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