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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기 학위수여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3.09
조회수 2,188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위가 살짝 물러난 듯한 2015년 2월 25일, 대학원동 319호에서 2015학년도 법과대학 전기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송봉훈 교학행정팀장의 사회로 학위수여식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후 이석배 학과장의 학사 보고와 귀빈소개가 이어졌다. 그 다음으로 송동수 학장은 식사에서 먼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졸업시킨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우들을 보살펴 주었음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생들을 인재로 양성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졸업생들에게는 젊음은 열정이고 열정은 고통까지도 승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래를 책임지는 세대답게 어깨를 펴고 뚜벅뚜벅 전진하라는 힘찬 말로 그들을 응원했다. 뒤이어 단국대 법과대학 총동창회장인 박현출 전 농촌진흥청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아직 취업을 하지 않고 졸업을 하는 학우들에게 조바심을 갖지 말고 적성에 맞는 직장 선택의 기회를 잡으라고 조언했고 기회는 크고 넓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선배로서 창의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취업시장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출 총동창회장은 학우들에게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 멋진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박사 2명, 석사 6명, 학사 123명 (총 131명) 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송동수 학장이 직접 학위증을 전달했으며 교수들과 직접 악수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떠나는 아쉬움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이 교수들과 학우들의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했다. 이어서 상장 수여식에서 배성권 학우가 대표로 성적 최우등상을 수상했고 우등상에는 문성용, 박소연, 서경희, 서영준, 선힘찬, 우나영, 이다영, 이현진, 한송이 학우가 공로상에는 염지현, 이대준 학우, 독행상에는 배성권 학우, 한국외환은행장상에는 문성용 학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졸업생 대표 염지현 학우의 답사가 있었다. 염지현 학우는 그동안 지도해 준 교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자식들을 뒷바라지 하느라고 항상 고생하셨는데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그녀는 함께 졸업하는 학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답사에는 그녀의 법과대학 내에서의 노력과 성실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모든 학우들이 함께 교가를 제창한 후 공식적인 학위 수여식이 종료되었다. 모든 졸업생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가지고 사회에서도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 단대법대 법울림 기자단 윤나경 기자 naky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