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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법과대학 입학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3.08
조회수 2,004
2015년 2월12일 오후3시 대학원동 319호에서 법과대학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최근 추웠던 날씨는 2015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의 입학식을 기다리기나 한 듯이 한층 따뜻하게 신입생들을 맞이해 주었다. 아직은 대학생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 새내기들의 풋풋함은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2015학년도 입학식은 새내기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법대27대 See U+학생회에서 주최하였다. 전임교수들 소개와 함께 송동수 법과대학 학장의 유쾌한 농담과 무게감 또한 느껴지는 좋은 말씀으로 입학식 연설이 시작되었다. 송동수 학장은 먼저 법과대의 새내기 들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일등 법과대학이라는 명성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법학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교수와 학생 간에 많은 교류를 하도록 담임 교수제도 실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취업난으로 힘들지만 4년간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열심히 고민한다면 어느 순간 당당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라는 좋은 말씀으로 입학식연설은 끝이 났다. 입학식연설을 마친 후 전형욱 조교가 입학한 새내기들을 위해 수강신청 및 대학생활의 많은 것을 자세히 소개해주었다. 이어서 27대 See U+학생회의 전반적인 소개가 시작되었다. 학생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내기 집행부 모집 공고를 하였는데 별다른 지원요건은 없기에 학우들을 위해 앞장서고 싶다거나 적극적인 학과 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다. 집행부 모집 공고뿐만 아니라 29대 대의원회소개와 동시에 정상민(법학과 3년)의장은 1학년 과대표 선출 역시 공고했다. 1학년 과대표는 총 2명을 선출하며, 선거는 3월5일 법과대학 전체개강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대표 역시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일생에 한번뿐인 대학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자처하는 것도 큰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법과대학의 4개 학회 소개와 향후 법대 스케줄 공지가 있었다. 형사법학회, 민사법학회, 법사회학회, 통일의 함성 총 4개학회의 소개가 있었다. 형사법학회는 모의재판 민사법학회는 스터디 법사회학회는 댓거리 그리고 통일의함성은 노래패를 내세우며 학회의 장점과 학회의 역할 등에 대해 새내기들에게 설명해주었다. 각 학회 알림제는 3월 둘째 주에 있을 예정이다. 학회 알림제는 모든 것이 새내기들을 위해 준비되므로 많은 새내기들의 참여를 바란다. 이외에도 24일 신입생 수강신청, 2월 27일~3월 1일에 걸친 새내기배움터, 3월 5일 개강총회 등의 일정들이 법대 학우들을 기다리고 있다. 법과대학의 학회들 외에도 내가 쓴 글로 다른 이를 매료시키고 싶다면 법울림 기자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에서도 새로운 얼굴들을 찾고 있다. 기자단에서는 3월부터 수습기자를 모집한다. 수습기자는 2학기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자단의 임무를 이어받아 정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를 준다. 피할 수 없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하나라도 더 참여하고 발로 뛰는 것이 모래사장 속에 숨어있는 ‘나’라는 진주를 밝히는 법이다. 예년과 다르게 조금 앞당겨진 입학식이었지만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15학번 새내기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단국대학교 법학과 학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더 성숙해져 멋진 법학도가 되길 바란다. 법울림 기자단 주현철 기자 (jhchul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