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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카페' 모임 개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5.04
조회수 2,315
오늘날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물질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사회 가운데 인간들은 사물보다 사람에게 집중하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심리학은 오늘날 인문학분야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는 복잡한 세상가운데 위로와 공감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단국대학교에도 이런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이 생겼다. 4월 30일 열린 ‘심리학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심리학 카페’는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의 민윤영 교수가 주최하였다. 민윤영 교수는 20대 때부터 나를 돌아보고 남을 바로 볼 줄 아는 심리적 자산을 쌓을 필요가 있고, 학생들이 학업 뿐 만 아니라 심리적 문제를 잘 닦아 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모임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첫 모임은 법학관 217호 모의법정에서 열렸다. ‘파리의 심리학 카페’라는 책을 가지고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였다. 다른 모임과 다르게 일정한 형식은 없었다. 하지만 모임의 진행은 매끄러웠고, 참가한 학우들 모두 다른 학우들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었다. 단국대학교의 ‘심리학 카페’ 모임은 소속 학과를 불문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열린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음 모임은 5월 28일 예정이며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라는 책을 바탕으로 모임을 이어간다. p.s.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 김용성 moo64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