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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문특강-장영하 변호사(법무법인 디지털)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5.04
조회수 2,797
2015년 4월 28일(화) 16시 30분, 단국대학교 법학관 319호에서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동문 장영하 대표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장영하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디지털의 대표 변호사이며, 불우아동위원회 이사장이기도 하다. 그 외에 많은 단체에서 이사자리를 겸직하고 있다. 장영하 변호사는 법률관련 이야기보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이야기를 위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시작 전 자신의 질문에 정답을 맞히는 학우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하기로 약속을 하여,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장영하 변호사가 가장 먼저 꺼낸 소재는 다름 아닌 대인관계의 중요성이었다. 여러분은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불편하고 싫냐는 질문과 반대로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하고 좋으냐는 질문을 동시에 하였다. 질문에 이어 그는 바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어느 누구든지 불편하고 싫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상대방의 특성을 파악하여야만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재물관계만 따라가다가는 결국 누구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장영하 변호사는 지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지혜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라고 기재 돼있는데 장영하 변호사가 말하는 지혜란 다름 아닌 적정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적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결국 홀로 남게 된다면서, 그러한 지혜의 중요성과 함께 적정을 지키기 위해서 또한 행동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적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며, 그러한 행동과 지혜가 없는 사람은 결국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여러분이 대학에 온 이유는 절대 학문만을 배우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역시 사회에 나오기 전에 배워야 할 요소라며 살벌하지만 따뜻한 조언을 끝으로 특강을 마쳤다.
현직 변호사가 해주는 삶의 지혜와 인생 경험 특강은 법학과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강을 들은 많은 학우들이 성공한 동문들의 발자취를 보며 자신의 미래에 한걸음씩 다가설 수 있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법과대학 법울림 기자단 주현철 기자 (jhchul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