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린 2015년 11월 25일, 법학관 319호에서 '올바른 형사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근무중인 전지연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전지연 교수는 형사법을 공부하게 된 계기, 형사법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하겠다고 목차를 설명하며 특강을 시작하였다
전지연 교수는 학부시절 정영석 교수의 권유로 형사법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했다. 석사과정과 군복무 후, 독일유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 당시 독일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독일문화원에 가서 독일어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운좋게 아는 영국교수의 도움을 받아 집을 구하여, 유학생활을 상대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두번째 이야기로, 형사법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이야기했다. 전지연교수는 해당되는 조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이해는 사례를 만들어 보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형사법은 체계화된 이론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여러 개념들을 설명하였다.
이로서 법학멘토링3의 특강이 모두 마쳤다. 한 학기동안 많은 강사와 강의를 들은 여러 학우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