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0일(토) 단국대학교 법학관 217호에서 2016학년도 로스쿨간담회가 열렸다. 송동수 학장, 정익우 법선제 회장, 정동석 팀장, 박종인 원장 등이 이 자리를 위해 참석하였다. 또한 이 자리의 주인공인 11명의 로스쿨 합격생들과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재학생들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무려 11명의 학생이 로스쿨 진학에 성공하여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은 기분 좋게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먼저 로스쿨 진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 로스쿨 진학반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스터디’, ‘신입생 모집’, ‘면접지도’ 등의 설명이 있었다. 다음으로 송동수 학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10명을 넘어 11명의 로스쿨 진학에 성공하여 무척 기쁘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모두가 로스쿨에 합격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더불어 ‘30명 이상의 로스쿨 진학이 목표이다’라는 송동수 학장의 포부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정익우 회장은 '언제든지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자신을 찾아라'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하였다.
다음으로 로스쿨에 합격한 학우들의 합격수기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가장 먼저 성균관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한 법학과12학번 박종진 학우가 ‘나는 공부를 [ ] 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나는’, ‘공부’, ‘[ ]’, ‘한다’로 나눠 공부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의 효율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발표 하였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석력이 강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일화를 소개하였다. 끝으로 박종진 학우는 ‘본인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본인만의 공부법을 만들라’는 조언을 끝으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두번째로 전남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한 홍기웅 학우의 발표가 있었다. 홍기웅 학우는 로스쿨 입학에 중요한 스펙과 면접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자신의 Leet성적표와 공부 시간표를 보여주며 점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였다. 월별로 다른 공부, 유형마다 다르게 시간을 투자했던 방법, past와 각종잡지를 활용한 공부법, 오답노트 활용법, 문제풀이 속도관리방법 등 구체적인 Leet공부법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스터디 공부법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며 스터디 준비는 이기적으로 하고 논의는 능동적으로 할것을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생생하고, 구체적인 로스쿨 공부법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단국대학교 법학과 06학번 출신이자 전북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최고운 학우의 ‘로스쿨 생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식사, 운동에 관한 로스쿨 생활법과 더불어 3년이라는 로스쿨 재학기간 동안 공부할 기본서, 학습계획, 스터디 방식, 공부방법, 학년별로 배우게 될 수강과목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최고운 학우는 로스쿨 선배로서 이번에 로스쿨에 입학한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현재 로스쿨 재학생, 졸업생 학우들의 격려와 응원과 함께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2016학년도 로스쿨 진학회가 마무리되었다.
기사 법울림 기자단 naljh96@naver.com 이준희
사진 법울림 기자단 dotjs5271@naver.com 최애선
법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