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동문 초청특강 ‘임종길 변호사’
2015년 11월 11일 대학원동 319호에서 법대동문인 임종길 변호사의 특강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가장 학구적인 임종길 변호사와의 특강을 통해 열정 있는 대한민국 1등 법과대학이 되길 바란다는 송동수 교수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임종길 변호사는 85년 단국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변호사이자 법무법인 일촌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임종길 변호사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그리고 입시실패에 대한 보상심리로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법시험 도전기와 함께 학우들에겐 약 30년 선배로써 사회생활에서 느낀 점과 학우들이 어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는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다른 특강과 달리 임종길 변호사의 대학생활 및 사시준비과정과 현재 학우들의 상황을 학년별로 비교하며 들을 수 있어 인상깊었다. 마지막으로 임종길 변호사는 학우들에게 시험도 중요하지만 정의로운 사람이 될 것과 매사에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며 정현종 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 봉우리인 것을' 이라는 시를 낭독해주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기사 정지혜기자(j2hye93@nate.com)
사진 송유진기자(syj406@naver.com)
법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