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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멘토링 글로벌교육팀 이준영 강사 특강
작성자 법학과 송유진
날짜 2016.06.23
조회수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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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7일 16시30분 법학관 319호 강의실에서 글로벌교육팀 이준영 강사의 국제교류프로그램 설명회가 있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은 교비어학연수, 교환학생, 방문학생, Internship 총4개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홈페이지, POTAL, 학사공지 순으로 들어가서 '국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교비어학연수프로그램은 어학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교비어학연수1과 2로 이루어져 있는데 1의 경우에는 동남아권을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방학중 4~8주간 2~7학기 재학생만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보통 영어초급자 위주로 지원을 받고있다. 그러므로 해외봉사, 학술탐방, 교환학생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은 참가자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교비어학연수2는 미주권, 비영어권, 일본어권으로 나뉘어서 연수를 가게 되는데 미주권은 교비어학연수1의 지원자격과 동일하며 교환학생, 교비어학연수를 한 사람은 참가자에서 제외된다. 일본어권은 동계방학 중 7주 동안 파견을 가고 어학연수(일본어) 1학점을 인정받는다. 일본어 초급자도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교비어학연수의 경우는 영어실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웬만하면 모두 합격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어학과 더불어 전공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자매대학에 파견을 가는 것이다. 중어권 교환학생유형은 8주간 본인의 전공을 중국에서 수업 받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한편 중국에만 있는 제도로 연수교환학생제도가 있는데, 15주간 중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자매 대학에서 공부를 한다. 선발기준은 9월에 공지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학점/면접/학업계획서/학교공헌/봉사활동 등을 모두 평가한다. 지원자격은 2~6학기 학부생으로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지만 성적은 전체 또는 직전학기 3.0 이상이 넘어야 한다. 파견 국가의 언어가 되지 않으면 본교의 승인이 있어도 자매교에서 탈락시키면 탈락이 된다. 지원방법은 POTAL, 학사정보, 국제교류, 교환학생 순으로 들어가서 절차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자매대학에서 인정한 학점은 본교에서도 인정이 되며, 법대생이라도 복수전공 등으로 학점인정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방문학생프로그램으로 자매 또는 비자매대학으로 파견이 가능하고 지원자격은 교환학생과 같지만 교환학생보다는 합격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선발일정도 교환학생과 같다.

 마지막으로 인턴쉽프로그램은 언어와 전공이 모두 괜찮을 때 사회로 직접 일을 하러 가는 것이다. 법대는 자체적으로 선발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파견을 나간다. 다섯 가지의 인턴쉽프로그램이 있는데 첫 번째는 FSU-Disney Internship으로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10일간 현지 적응 수업을 듣고 Disney World에서 6개월간 시급9달러로 주 5일간 7~8시간 근무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다양한 외국인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원자격은 토익 600점이상이며, 영어는 정말 잘하는데 시험 봤을 때 점수가 잘 안 나오는 사람을 위한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참가비는 4800달러이다. 두 번째는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로 어학연수와 인턴쉽프로그램을 합한 것으로 미국의 J-1비자 발급이 신속하며 현지 어학연수 진행 중에 인턴 기간을 확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기, 중기, 단기 세가지 유형이 있으며 추후 졸업자 대상의 프로그램도 생길 예정이다. 유형마다 토익점수는 다르고, 전공 제한은 없다. 하지만 전공 관련한 일을 한다. 정부재정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며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이 된다.(3분위를 기준으로 금액 차이가 심하다.) 세 번째는 Seoul Trading으로 상경계열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한인무역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전공 관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법대도 복수전공으로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토익은 영어회화상급은 850점이상, 중급은 750점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네 번째는 IAESTE로 이공계열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법대도 복수전공 시 지원할 수 있으며 가장 우수한 퀄리티의 인턴쉽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섯 번째는 K-MOVE로 조만간 본교 당선 결과를 보고 지원할 수 있으며 졸업예정자만 가능하다. 여섯 번째는 UN-Habitat로 견학 같은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UN 산하 기구로 개발도상국으로 파견되어 교육, 위생, 음식 등에 대한 연구와 보고로 지역 발전에 대한 종합적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필리핀에 여름에 2주 동안 파견할 예정이다. 20명을 선발하며, 우수한 학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각종 장학금 덕분에 80만원이고 우수조는 파견 후 발표를 한다.

 이준영 강사는 강의를 끝마치며 모든 국제교류프로그램들은 학점이 가장 중요하니 학생들이 성적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 김형렬(khr154@naver.com)
사진 장효정(haileyhj19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