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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멘토링 이성진 기자 특강
작성자 법학과 송유진
날짜 2016.06.23
조회수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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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5일 오후 4시 30분 법학관 319호에서 ‘법조 기자가 본 법대생의 미래’를 주제로 법률저널의 이성진 기자의 강연이 있었다.

 이성진 기자는 본격적인 특강을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인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20대 초반에는 도전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추진하고 이끌어가는 도전정신이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을 시작으로 법학도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성진 기자는 전국의 법과대학은 2009년 이전과 이후를 기준으로 2009년 이전에는 법학과 학생의 70~80%가 사법시험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2009년 이후 로스쿨이 도입 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취업시장이 요동치고 있고 공무원 시험 경쟁률 또한 매 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  즉, 비전을 바로 잡지 않으면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는 자신이 십 수년간 공무원 및 자격시험 수험가에서 보고 느낀 점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주위에 성공사례, 선배, 교수님의 노하우와 조언을 귀담아 듣는것이라고 말했다. 나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4년간 학부생 때 배운 법학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활용 방법을 교수님이나 선배들에게 코칭을 받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듬어 나만의 또 다른 노하우를 창출 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말미에는 법학도로써 민법총칙부터 기본을 탄탄히 다져서 적어도 기본 7법 정도는 목차를 보고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준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4학년 1학기까지는 인생의 80%를 설계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한 법률전문기자로써 “법학을 배웠다는 이점을 이용한다면, 더욱 넓은 비전과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학우들을 응원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기사 : 신우식 기자 (dntlr111@naver.com)
사진 : 최다희 기자 (cdahee9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