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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동문 특강
작성자 법학과 김규빈
날짜 2016.10.04
조회수 2,564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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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4일 화요일 4시 30분 법학관 319호에서 법학과 85학번 한형수 선배님의 강의가 있었다. 선배님의 러시아에서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시작으로 강의는 진행되었다. 우선, 선배님께서는 러시아당의 국가의 변호사 시험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해주셨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경험을 쌓은 후 변호사가 되는 길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씀하셨다. 법조계에서의 영업 방식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많은 법조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악착같아야한다고 강조하셨다. 외국 변호사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다. 외국 변호사들과 일반 변호사들의 차이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외국 변호사에 대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계속해서 선배님께서 겪으셨던 삶의 이야기를 함께 해주시면 무언가를 가지기 위해서는 하나를 줘야한다는 것을 사회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러나 가지기 위한 그 무언가가 자신의 행복에 따른 것 이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후배들이 급한 것과 중요한 것을 잘 구분하고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잘 찾아보기를 중요하게 말씀하셨다. 외국 변호사가 한국 변호사들과 차별을 받기도 하는데, 이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실력을 키워야한다고 하셨다.

사법고시의 폐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으며, 로스쿨을 꿈꾸더라 하더라고 자신과 맞지 않을 시에는 다른 꿈이나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후배들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니 선배님 당신의 과거도 생각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하셨다. 당부의 말씀 또한 잊지 않으셨다. 후배들이 나중에 사회로 나갔을 때 우리 동문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강의를 마무리하셨다.


기사 지유빈(jyb9607@naver.com)
사진 문수민(msm5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