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먼저 선배님은 로스쿨은 학부에서 법학을 4년 동안 공부한 후 3년 더 공부하는 것이므로 수월할 것이라 말씀하시며 강의를 시작하셨다.

로스쿨을 준비하기 위해선 체력이 중요하고, 몇시간 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힘, 공부를 하면서 쟁점을 제대로 알기, 철저한 계획, 황소 같은 실천, 쿨함,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가져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선배님은 로스쿨 진학을 위한 준비방법을 학점관리, leet, 활동으로 나눠서 설명해주셨다.
먼저 학점관리는 다른 지원자를 가장 쉽게 제칠 수 있는 방법이기에 학부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선배님은 하루 순수 공부 시간을 3시간 확보하셨으며, 공강시간과 쉬는시간에 복습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다.
다음으로 leet는 준비 기간과 상관 없이 점수 등락의 폭이 매우 심하므로 2학년 시기에 준비를 한다면 읽어서 도움이 되는 책 세 가지를 소개해주셨다. ‘알렉 피셔의 비판적사고’는 비판적 사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연역적추론과 귀납적추론을 디테일하게 풀어놓은 책이고, ‘현대사회학’은 leet에 다양한 소재가 나오는데 넓은 소재를 접할 수 있는 책이므로 leet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활동 부분에서는 법학공부도 활동이라고 말씀하시며 답안지 작성 스터디 첨삭지도도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재판참여활동, 논문 작성, 모의경연대회, 봉사활동, 각종 자격증, 체력 증진을 위한 활동도 로스쿨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홍기웅 선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지금은 로스쿨 준비를 위해 학점을 높일 수도 있고 활동 할 시간도 많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상태이므로 열심히 준비하면 로스쿨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로스쿨을 꼭 진학하지 않더라도 학점 관리가 되어있고 토익 점수가 있기 때문에 취업전환 시에도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선배님은 학생들에게 질의응답을 받으시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기사 김윤지 기자(yun4420@naver.com)
사진 신우식 기자(dntlr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