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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영 변호사 특강
작성자 법학과 김규빈
날짜 2016.09.20
조회수 3,250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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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0일(화) 법학관 319호에서 단국대학교 법학과 (97학번)를 졸업하신 황교영 변호사의 강의가 있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영화 ‘변호인’의 영상을 보여주며 강의의 호응을 이끌었다. 먼저, 법조인 (법조삼륜: 판·검·변호사)은 과연 좋은 직업인가라는 제목으로, 법조인이란 직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자유로움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인생에서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자격증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또한, 현 사법고시 제도와 빗대어 변화되고 있는 법조인 양성시스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주셨다. 
첫째로, LEET시험은 절대로 벼락치기를 해서는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며, 로스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1학년부터 천천히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다. 
둘째로, 학점 및 법학실력 면에서 학점은 기본적으로 3.0이상이 되어야 로스쿨지원이 가능하고, 원래는 법학실력이 기준이 아니었지만, 요즘 로스쿨 합격률이 낮기에 특히 법학을 배운 학생이라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셋째로, 토익에서는 국립대는 토익900점, 그 외 대학은 8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자격증 등 차별화 될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중국어나 스페인어 등 언어 면에 강점을 두거나, 금융 분야의 법조인이 되고 싶으면 금융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였다. 로스쿨은 성적 뿐 만 아니라 자소서, 면접 등 하나의 시험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전에 판·검사를 먼저 해보고 다양하게 경험을 쌓아 변호사가 되라는 법선회(단국대학교 출신 법조인 모임) 회장님의 당부사항을 비롯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내가 원하는 법조인이 될 수 있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법조인이 되어주시길 희망한다는 조언과 함께 특강을 마무리 하였다.

기사/ 장효정 기자(hj191458@gmail.com)
사진/김윤지 기자(yun44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