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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멘토링 수원지방법원 특강
작성자 법학과 김규빈
날짜 2016.09.08
조회수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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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6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법학관 319호에서 수원지방법원이 찾아가는 캠퍼스 톡! 톡! 이라는 주제로 법학멘토링 특강이 열렸다.

첫번째로 수원지방법원 박현일 판사님의 ‘내가 가는 길’의 주제로 특강이 시작됐다. 판사님은 27살의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서 회계법인 회사의 3년 동안 재직하다가 그만두고, 사시공부를 결정하시고 자신이 설정한 3년 동안 사시에 도전하고 성공하셨다. 판사님은 자신이 시간제한을 두고 도전한다면 실패를 하더라도 후회가 적다고 하셨다. 또한, 15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판사님은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자신이 있는 자신의 미래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되려고 했다. 자신이 생각하던 15년 후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면 자신이 바란 상상한 모습이 되기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많은 선택이 있는데, 자신의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생각하고 도전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주시며 특강을 마쳤다.

두번째로 수원지방법원 정진욱참여관님의 법원공무원 업무와 근무 여건의 주제로 특강을 하셨다. 8급, 9급 공무원들은 실무관으로 불리며, 대부분 재판부에 발령되며 재판부의 기록관리, 송달, 보존, 독촉 등 재판의 필요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소송이 많아지면서 전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5급,6급,7급 공무원들은 사무관 또는 참여관으로 불리며 독립된 사무처리기관이 된다. 참여관은 재판참여 조서작성, 소장등 기록 검토, 무변론 공시사건 결초고 작성, 소송관련 증명의 업무를 하며 이 외에도 가족관계등록 감독, 경매계장, 등기관, 양형 법원 조사관의 업무도 한다고 하셨다. 4급 공무원은 과장 또는 사법보좌관, 법원공무원교육원 교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법보좌관은 원고와 피고가 다투지 않는 사건을 맡아 독촉, 경매 등의 업무를 한다고 하셨다. 1년에 한 번 정기인사로 보직 변경을 통해 다양한 업무 습득이 가능하며, 독자적 판단과 독립적 업무 수행 환경이 보장된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수원지방법원 박예슬, 김미란 실무관님의 나의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의 주제로 특강을 하셨다. 먼저 김미란 실무관님은 선배들의 시험합격수기를 읽으며 자신감을 얻었고, 동기보다 빠른 진로 선택으로 이른 나이에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셨다. 또한, 방학기간에 노량진 학원에서 특강을 들었고, 대학수업도 수험과목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며 이해력을 높였다고 하셨다. 추가적으로 가산점을 받기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셨고, 자습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셨다. 
박예슬 실무관님은 수험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국어와 영어는 매일 한 시간씩 공부하셨고, 국어는 문학의 주력하고, 영어는 단어, 독해, 시간정하고 문제풀이를 하셨다. 또한, 국사는 EBS강의를 추천해 주셨고 실체법과 절차법은 조문과 판례, 기출지문을 통한 공부 방법을 알려주시며 강의를 마쳤다. 판사님과 참여관님, 실무관님들에게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2학기 첫 법학멘토링의 특강을 끝냈다.


기사: 문수민(msm510@naver.com)
사진: 지유빈(jyb96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