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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공략법 : 면접에서 재등장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4.08
조회수 1,136

[면접에서 재등장하는 자기소개서]

요즘 들어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들 이 늘어나면서 채용절차 중 면접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면접스터디를 하기도 하고 면접학원을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많 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다. 바로 면접은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 앞서 자기소개서가 취업 의 필수요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난 해, 대학생들은 외국어 항목으로 자신의 이력서를 채우고 싶어 했 다. 올해 초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이 4년제 대학 재학생 681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신이 채울 수 있는 이력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 트 경력이 응답률 62.7%로 가장 많았고, 이와 달리 이력서에 채우고 싶은 항목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그 렇기 때문에 구직자들도 이력서보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더 큰 어려 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요즘 기업들을 보면 채용 시에 자기소개서 양식을 좀 더 세분화함은 물론이고 검토하는 인원이나 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정된 지면에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자신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임을 글로써 표현한 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작성해야 우선 자기소개서에서는 자신이 가진 능력과 가치를 최대한 부각시 켜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나타내야 한다. 또 글에 나타나는 문장력, 논리성 등을 통해 기업은 개인의 성격이나 잠재능력 등을 판단하기 때문에 모든 문장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여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인사담당자 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해서 끝도 없 이 풀어쓰거나, 재미없는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은 지양하고 상대방이 읽기 편하게 작성해야 짧은 시간 안에 눈길을 끌 수 있다.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진솔성이다. 진솔성이 없 는 자소서는 면접에서 자신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으며 곤란한 질문을 받아 망신을 당하게 할 수도 있다. 없는 사실을 허위로 만들어 내거나 부풀 리지 않으면서 과도한 수사법이나 추상적인 표현, 부정적인 견해,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인생관으로 패기 있게 앞날에 대한 소 신을 피력해야 한다. 성장과정을 쓰라고 해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써서 는 안 되며 과정은 짧게 언급하고 특별히 남과 다른 부분이나 여러 가지 경 험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생생하게 작성한다. 인사담당자가 궁금해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닌 최근의 모습이므로 대학시절 전공을 선택한 동기나 그밖에 여러 가지 활동사항들을 기술한다. 성격 부분에서는 먼저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격 중 가장 잘 부합되는 장점을 부각시켜 기술한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 해 장점만 잔뜩 써 놓아서는 안 되며 자신의 단점을 적되 이를 극복하기 위 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단점이지만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시 킬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써야 한다. 처음 도입 부분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자신이 이 회사 에 왜 지원했는지’를 어필했다면 마무리 부분에서는 ‘입사 후에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정확히 밝혀줘야 한다. 장래희망이나 입사 후 목표에 대해 서 막연하게 ‘열심히 하겠다’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표현하기보다 는 목표 성취와 자기계발을 위해 어떤 세부 계획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각오 로 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다. 모든 문장은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고 무엇보다 단순하면서 간결해 야 한다. 처음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공간에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많이 첨부 시키면 오히려 산만하게 보이거나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강하게 어필할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글을 베끼거나 사례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글은 절대적으로 지양해야 하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서 만이 인사담당자의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커버레터와 영문이력서 외국인 회사라면 영문이력서 작성 시 반드시 동봉해야 하는 것이 바로 ‘커버레터’. 실제로 외국 기업에서는 채용담당자가 이력서에 앞서 커버레 터를 읽게 되므로 이력서를 읽을 것인지의 여부가 커버레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버레터에는 자신이 왜 이력서를 보내는지, 왜 이 이력서를 읽어 야만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자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야 한 다. 물론 이력서 상에 나타낼 수 없는 성격이나 장점, 능력 등에 대해 기술 하기는 하지만 자기소개서처럼 일신상의 이야기나 가족구성원, 자라온 환 경 등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일에 대한 관심, 동기, 가지고 있는 자격 등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커버레터는 지원하는 직종과 맞물려 있는 자신의 소양과 능력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것이며 개인의 신상에 관한 부분을 적을 필요도, 그럴 만한 공간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에 커버레터가 한 장을 넘어간다면 그 사람은 요약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돼 있거나 커버레터의 의미를 잘못 파 악하고 있는 사람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영문이력서의 구성요소는 Career objective(지원분야), Career summary(경력개요), Major Career achievements(주요업적), Career history (근무경력), Academic qualifications(학력), Professional training(주요 전문교육 수료사항), Language proficiency(외국어능력), Other information(기타정보), Personal details(인적사항), Optional items 등이 며, 이 중 Career history는 시간의 역순 즉, 가장 최근의 일부터 과거 순 으로 기록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본적인 형식과 구성보다도 더 중요 한 것은 전체적인 이력서를 Head, Body, Closing의 세 부분으로 구분해 명확하게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다. ------------------------------------------------------------------------------ Head 지원분야, 이름 및 긴급 연락처 등 Body 경력 개요, 주요업적, 근무경력, 학력, 외국어능력 등 Closing 특기사항, 희망 연봉 등 --------------------------------------------------------------------------------

자기소개서를 통해 면접 질문 유도하는 방법

특이한 소재 이 용하기 누구나 흥미를 보일만한 이야기를 포함시켜 쓴다. 다만 흥미 소재만 달 랑 적어놓고 뒷이야기를 더하지 않는다면 그냥 잘난 척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그런 경험들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기술한 다. 평범한 소 재 확대하기 아무리 찾아봐도 흥미로운 소재가 자신에게 없다면 평범한 소재로 면접 질문을 유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학연수’라는 평범한 소 재 속에서도 “인도에서 혼자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다.”와 같은 얘기 로 운을 뗀다면 당연히 뒷이야기를 궁금해 할 것이다. 출처 : www.manpow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