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 25분까지 법학관 318호에서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캠퍼스폴리스 1기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양만식 법과대학 학장, 김형수 학생처장, 박정원 법학과 학과장, 송덕익 학생팀장, 박원엽 총학생회장, 유재헌 법과대학 학생회장, 박연아 법과대학 부학생회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유재헌 법과대학 학생회장은 월요일을 기점으로 순찰활동을 시작했고, 매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사진뉴스 제작 및 홍보를 할 것이라며 법과대학을 포함한 학교 전체를 위해 일하겠다고 경과보고서를 브리핑했다.
이후 양만식 법과대학 학장이 캠퍼스 폴리스 단장에게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서식을 가졌다.
양만식 학장은 축사에서 먼저 발대를 축하했고, 학교 내에서 여러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 후 캠퍼스폴리스 같은 단체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법과대학에서 먼저 이런 단체가 발대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의 안전 환경에 캠퍼스폴리스가 꼭 필요한 시기이며 적절한 시기에 발 빠르게 법과대학에서 캠퍼스폴리스를 구성하고 발대한 것이 뜻깊고 축하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폴리스가 법과대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총학생회 차원까지 확대되기를 원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보다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좀 더 생각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대학도 캠퍼스폴리스가 필요한 것은 지원하고 돕겠다고 격려했다.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발대식은 마무리되었다.
기사: 최주원 기자 (juwonchoe@icloud.com)
사진: 우종혁 기자 (woojh0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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