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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진학 설명회
작성자 법학과 박지은
날짜 2018.10.12
조회수 1,642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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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2일 수요일 법학관 319호에서 4시 반에 법과대학 법학과 장철준 교수의 로스쿨 진학설명회가 진행되었다. 로스쿨진학 설명회는 사전에 작성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진학반 지원방법 및 혜택에 관련된 답변으로는 학점 3.7이상이 기준이며 혜택은 주로 4학년 1학기 학생들에게 리트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며,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또한, 로스쿨 진학반에 자리를 제공하여 공부할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로스쿨 선발기준은 법학적성시험(LEET), 학점, 공인영어시험을 합산하여 평가된다. 예시로 학점이 4.0, 리트가 100점인 경우 지방 로스쿨 성적에 해당하면 학점이 4.0이상이고 리트가 120 이상인 경우 서울 소재의 로스쿨 성적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학점이 3.7임에도 불구하고 리트 점수 132점을 받아 외대로스쿨에 합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전 학점이 좋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여 졸업 전까지 학점을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하길 바라며 재수강을 통해 학점을 개선할 것을 권했다. 토익은 900점 이상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하였다.


리트 준비시기에 대하여는 책을 읽는 모든 작업이 리트 준비에 해당한다고 답하였으며 수능의 언어영역 비문학과 비슷한 형식이나 훨씬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폭넓게 꾸준히 독서를 하는 것 즉, 독해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로스쿨의 전망에 대하여 로스쿨 진학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 그러나 로스쿨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높이는 것을 중요시 여기기 시작했기 때문에 법대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어 법학과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하였다. 특히나 사법시험에 비하여 로스쿨은 진학 후 실무에 도입할 때에 학연이나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공정한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 하였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로스쿨을 목표로 두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에 반드시 로스쿨을 강요하진 않지만 법대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회임을 알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4년 동안 법을 배우고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하였다.


로스쿨마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정분야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며 그러므로 본인이 원하는 높은 대학에 도전하라고 하였다.

로스쿨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낮은 로스쿨은 법대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법학과 학생들이 유리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본교 로스쿨 진학률은 점점 높아질 것이며 법대를 나왔다는 것이 장점이 되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타대학 학생들에게도 법학과 부전공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강의를 마치면서 학생들에게 법학 공부를 잘 해놓을 것을 당부하였고 로스쿨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것을 말했다.


기사 : 박지은(je_1102@naver.com)
사진 : 윤주빈(yjb1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