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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진 취업 지원관 특강
작성자 법학과 김윤지
날짜 2017.04.04
조회수 1,529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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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1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 법학관 319호에서 유세진 취업 지원관의 특강이 있었다. 이 날은 법학과 1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 그리고 취업에 관심이 있는 타학과 학생들까지 다같이 모여 강의실을 채웠다.

특강이 있기에 앞서 조금은 딱딱할 수도 있는 특강 분위기를 풀기 위해 옆 사람과의 간단한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하였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문과의 취업난, 취업이 힘든 현재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취업 9종 세트'를 소개하며 학번, 학점, 토익 또는 중국어, 자격증, 동아리활동,공모전 등 기타 대외활동, 인턴, 봉사활동, 경쟁력있는 외모를 예로 들었다. 유세진 취업 지원관은 이러한 요소들을 무조건 부정적인 비교 기준으로 보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았다는 증거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취업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unique good point' 를 찾아 남들과는 다른 면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호기심, 탐구심, 도전하는 용기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사례로 스쿠터 한 대만으로 100일간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한 권준오씨의 사례를 들며 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했다. 또한 자격증, 대외 활동에 전념하기 보다는 1학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에 더 관심을 갖고 도전 할 것을 강조했다. 두번째로는 이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며 자신이 버스 노선도를 보며 겪었던 불편함을 다른 사람들이 겪지 않게끔 노선도에 화살표를 붙히는 '화살표 청년'의 예를 보여주었다. 세번째로는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취업한 예를 보여주며 열정을 가지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학년별 주요활동 계획을 세워야함을 강조하며 예시들(1학년: 흥미, 적성 검사,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2학년: 다양한 대외활동, 영어, 제2외국어, 기본기 함양,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취득, 3학년:직무 목표 설정, 직무관련 대외활동, 어학 공인성적 취득, 인턴, 4학년:직무 자격증 취득, 직무 교육 이수, 적극적 취업활동)를 통해 취업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소개하였다.

이에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유세진 취업 지원관은 취업 도움 사이트(아웃 캠퍼스, saram in 공모전, DETIZEN 등)를 소개해주었고, 취업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행동이 우선임을 여러번 강조하였다.


기사:강지원 기자 (k98jw@naver.com)
사진:최노아 기자(noahrame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