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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공무원 합격 특강
작성자 법학과 김윤지
날짜 2016.11.03
조회수 3,430
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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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4시30분 법학관 319호에서 단국대 12학번 김응경 선배님의 법원직 공무원 합격 특강이 있었다. 먼저 법원직 공무원의 직무 소개로 시작하였다. 

법원에는 판·검사들이 다루는 소송 분야 이외에도 비송분야인 공탁·경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업무가 수평적이고 독립적이다. 또한 법원직 공무원은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는 다르게 지역단위로 뽑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전국 어느 법원에서나 근무가 가능하다. 


법원직 공무원의 시험은 매년 1번 이루어지며, 필기는 3월, 면접은 4월 (특히, 면접 후 ‘심층면접’을 통해 다른 직렬의 시험과는 다르게 한번 더 면접의 기회가 있다.) 필기와 면접을 합격한 후, 7주 동안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과목은 총 법과목(헌법,민법,형법,민소,형소) 5개와 국어, 국사, 영어까지 총 8과목의 시험을 응시하여야한다. 각 과목마다 똑같은 비율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한 과목이 자신에게 어렵더라도 보완이 가능하다. 또한 경쟁률이 다른 일반 직렬들보다 16:1에 불과하기에 노려볼만한 시험이다. 


김응경 선배께서 단기간(8개월)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함, 자신감, 단호함이라고 하셨다. 사소한 일상규칙을 정해서 지키다보면 자신감도 상승하며, 공부계획표를 날마다 세워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법원직 공무원을 시작하기 전 준비하면 도움이 될 만한 것으로 컴퓨터자격증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꼽았다. 컴퓨터 자격증은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붙을 수 있고, 국사 시험과는 다르지만 역사 내용은 같기에 방학중에 공부를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슬럼프가 오게 될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합격수기를 읽으면 좀 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며 특강을 마치셨다.


기사 /장효정 (hj191458@gmail.com)
사진 /신우식 (dntlr111@naver.com)